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이 지난 3일 신청 받기시작한 급여보호프로그램 (PPP) 융자 신청 접수가 400개 이상에 달한다고 했다.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목사 김세환)가 제1호로 융자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들에게 3,490억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사실상 무상으로 융자하는 내용이다. PPP는 작년 페이롤 텍스 기록을 기준으로 전 직원의 한달 평균 급여에 해당하는 액수의 2.5배를 정부 보증으로 융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김화생 행장은 급여 보호프로그램 (PPP) 신청을 대비해 미리 준비해왔고 직원들이 일요일도 반납하고 출근해 온라인으로 접수된 400여건의 신청을 처리하고 있다면서 5일 오전 비영리기관인 한인교회가 은행 신청 1호로 융자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화생 행장은 회계사와 상의해 필요한 서류를 제대로 제출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메트로시티 은행의 고객이 아닌 신청자의 경우 운전면허증 복사본과 함께 간단한 서류를 하나 더 작성해야한다.
PPP의 승인을 받은 기업과 단체는 앞으로 8주 안에 은행으로부터 받은 금액의 75%를 임금과유급휴가로 나머지 25%는 모기지 이자와 렌트, 유틸리티 등에 쓰고 증거자료를 은행측에 제출해야 융자 금액을 탕감받을 수 있다. 급여보호프로그램(PPP)융자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6월 30일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