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건강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그는 COVID-19 진단을 받은지 10일만에 5일(일) 세인트 토마스 병원에 입원했다.
향년 55세의 수상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된 세계 최초의 정부 수반이다.
존슨 총리는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자기 격리 과장에서 일련의 비디오 메시지에서 기침과 고열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오늘 오후 내내 총리의 상태가 악화됐고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존슨은 도미니크 라브 외무장관에게 자신을 대신해 국정을 대행할것을 요청했다.
라브 외무장관은 일요일 기자들에게 토요일부터 존슨과 통화한 적이 없지만 총리가 정부를 책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