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H마트 둘루스지점에서 지난 11일 밤 8시30분경 슈퍼-H마트 둘루스점 직원 1명도 확진 사실을 매장에 통보해왔다.
H마트측은 증상이 있어 자가격리 중이던 직원이 매장 폐점 직전 양성반응 사실을 알려왔다.
곧바로 매장 문을 닫고 방역작업에 돌입했으며 12일(일)에는 고객들이 장을 보는데 만전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슈퍼-H마트 둘루스점 이외에도 지난 6일에는 슈퍼-H마트 존스크릭점을 시작으로 8일 오후 스와니 아씨플라자, 11일 오후 둘루스 메가마트에서 각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오후 8시30분 직원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통보해왔다는 H마트 둘루스점은 곧바로 밤새 방역과 청소를 마치고 12일 오전에 정상적으로 개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12시간도 안되는 시간 동안 바이러스 방역과 딥클리닝 등 철저한 청소가 가능할지에 대해 전문가들은 회의적인 시각을 보내고 있다.
H마트는 본사 차원에서 코로나19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가운데 확진자가 발생하면 방역과 딥클리닝, 직원 건강체크 등을 마친 뒤 보통 하루만에 재개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