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20일 오후 주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지아주의 비필수 비즈니스는 24일(금)부터 오픈할 수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주는 트럼프 대통령의 3단계 경제 재개 계획의 1단계 조건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대부분의 비필수 비즈니스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조건으로 2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미장원과 네일 살롱, 소매점, 볼링장, 체육관, 피트니스센터 등 대부분의 비필수 비즈니스는 24일(금)부터 영업이 가능하다.
특히 켐프 주지사는 교회 예배도 허용하지만 아직 온라인과 드라이브 인 예배를 권고한다고 전했다.
이와는 별도로 매장내 영업이 금지된 식당들은 27일부터 다시 매장을 오픈해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주정부는 이번 주안으로 식당들이 지켜야 할 규정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영화관과 극장도 27일부터 오픈할 수 있다. 대신 주점과 나이트클럽 등은 아직 영업을 재개할 수 없다.
켐프 주지사는 외출금지령(Shelter in place)은 30일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고위험군은 주보건 비상사태가 실시되는 5월13일까지 계속 외출을 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