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코로나19 범한인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윤철, 김형률, 이홍기)는 14일 귀넷카운티 경범죄 전담 검찰청을 방문해 마스크 1000매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마스크는 귀넷카운티 공영버스 운전사와 귀넷 수사관, 공무원 등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홍기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최전선에 서있는 공무원들의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마스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귀넷은 미국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 중 하나이다.
귀넷 검찰이 증오 범죄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 것은 귀넷에 사는 한인 등 아시안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화이트사이드 경범죄 전담 검찰총장은 한인사회의 잇따른 마스크 기부는 귀넷 공무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서 앞으로도 모든 인종의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홍기 위원장(오른쪽)이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