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항의하는 인종차별 철폐 시위가 지난 5일 오후 2시30분 둘루스 다운타운 타운그린 광장에서 평화집회가 열렸다.
(영상으로 시청하세요)
이날 시위에는 젊은 청소년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비포드(23번)와 비포드하이웨이(120번) 도로 사거리에서 시위자 500여명 정도가 참가했으며 시위대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가두행진을평화롭게 진행됐으며 지나가던 자동차들도 경적을 울리며 시위대에 호응을 보냈다.
이날 시위에서는 낸시 해리스 둘루스 시장과 페니 풀 전미유색인종협회(NACCP) 귀넷지부장, 샘 박 주하원의원, 브렌다 로메로 로페즈 하원의원(이상 민주) 등이 참석해 연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