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지상사 협의회(회장 강동준)는 지난 10일 오후2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코로나19 범한인 비상대책위원회(공동회장 김윤철 김형률 이홍기)에 1만달러 상당의 한인마트 상품권을 전달했다.
지상사 협의회 강동준 회장(LG)은 “현재 조지아에 28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개별적으로 미국 사회와 한인 사회에 기여하는 부분들이 크다”며 “비대가 코로나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한인들을 돕는다는 것을 알고 협의회 나름대로 회비를 모아 큰 액수는 아니지만 성의를 보이게됐다”고 말했다.
비대위 공동회장 김형률은 “코로나의 급격한 확산으로 어려운 한인 동포에게 도움을 주고자 결성된 비대위가 4월 출범 후 지금까지 10만 달러 정도를 집행했다”며 “지상사협의회에서 동포들을 위해 써달라고 1만 달러를 지원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비대위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싱글맘, 독거노인, 유학생, 서류 미비자 등 실질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사람들에게 50달러 상품권 1장씩을 2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