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섬기는교회(담임목사 안선홍)가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지난 18일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50달러 상당의 푸드 패키지가 제공됐다.
물품들은 쌀, 라면, 김, 스팸, 과자, 마스크, 사골곰탕, 된장, 카레, 꽁치 통조림 등이다.
이날 오전9시부터 낮12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전 8시부터 차량들이 밀려드는 바람에 오전8시40분부터 시작해 오전10시20분경에 300명분의 푸드 패키지가 모두 소진됐다.
매번 똑같은 행사를 취재를 했지만 오늘 만은 생각이 많이 달랐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에 따른 여파로 이번 섬기는 교회에서 사랑의 나눔 행사에 너무 많은 차량행렬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많은 차량들이 뒤돌아가야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