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랑스의 학교에서 흉기 공격으로 교사 1명이 사망, 검찰이 테러 수사에 착수했다.
AFP에 따르면 프랑스 북동부 아라스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체첸 출신 남성 용의자가 흉기를 휘둘러 교사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아랍어로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가장 위대하다)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부 장관은 엑스(옛 트위터)에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적었다.
프랑스 국가 대테러 검찰은 즉시 테러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이미 잠재적 보안 위험인물로 프랑스 정부에 등록돼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칼부림 벌어진 프랑스 학교
(AFP=연합뉴스) 프랑스 북동부 아라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13일 흉기 공격으로 교사 한 명이 사망했다. 경찰들이 학교 앞에 모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