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제7대 손정훈 담임목사가 지난 22일 오후 지역 한인미디어와 만나 향후 목회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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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목사는 “서빙고 온누리교회 부목사로 섬겨 오다 연합장로교회의 청빙을 받아 이달초 애틀랜타에 이주해왔다”면서 “애틀랜타에 오니 날씨와 풍경 등 모든 것들이 새롭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샌디에이고에서 3년간 사역하며 짧은 시간이지만 한인 이민자들의 아픔과 고민을 나눴다”면서 “무엇보다 지난 3년반 동안 담임목사를 기다려온 성도들과 함께 할 생각을 하니 벅차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 목사는 이어 “성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과 열심을 다해 섬길 것이며 나 자신은 능력이 없지만 능력 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힘든 문제들을 하나하나 모두 풀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연합장로교회는 오는 24일(주일) 오후 5시 손정훈 제7대 담임목사의 위임예배를 거행한다. 위임예배는 은퇴할 때까지 담임목사직을 위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장로교회의 의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