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의 최대 한인타운인 귀넷카운티에서 11월 선거에 도전하는 공화당 홍수정 후보와 리치 매코믹 후보가 합동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1일 오전 10시 스와니 H마트 앞에서 시작된 캠페인은 2일에도 이어지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매주 같은 시간대에 유권자 등록을 받는다.
홍수정 후보는 귀넷카운티 제102지구 주하원의원에, 리치 매코믹 후보는 조지아 제7지구 연방하원에 각각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다.
홍수정 후보 지역구는 스와니, 슈가힐, 로렌스빌을 커버하고 있으며 102지구에는 9000여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000여명이 한인 유권자들중 절반이상이 홍후보를 지지하며 선거에 유리한 고지를 쟁탈하게된다.
리치 매코믹 후보는 귀넷 및 포사이스 카운티를 커버하는 제7지구는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어메리칸 드림이란 무엇인가? 왜 세계 각국의 사람들은 미국인이 되기 위해 이땅으로 오는 것일까? 바로 보수적 가치 때문이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기회, 나도 자녀들이 있는데, 그게 바로 이번 선거에 출마한 동기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매코믹 후보 측 김기수 한인선거본부장과 박청희 아시안 선거본부장이 함께 했다.
한편 11월 선거에 투표하려면 10월 5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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