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교육청이 개학도 하기 전 소속 교직원 약 26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격리에 들어가는 바람에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을학기 개학에 비상이 걸렸다.
귀넷카운티 교육청은 교직원 26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거나 감염자에 노출돼 격리 상태인것으로 밝혔다.
귀넷교육청은 당초 이달 12일 온라인 수업으로 새 학기를 시작할 계획이었다.
귀넷교육청 대변인 슬로안 로치는 지난달 30일부로 교직원 약 260명이 코로나19 감염이나 환자와의 접촉으로 업무에서 배제됐다.새로 보고된 사례도 있고 업무에 복귀한 사람도 있어 이 숫자는 유동적이라고 전했다.
로치는 감염자의 접촉자 추적 결과 이들 약 260명의 대다수가 지역사회 감염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