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윤철)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맞아 어려운 한인들을 돕기 위해 제3차 재난 구호 생필품 지원하게다고 말했다.
김윤철 회장은 지난 27일 노크로스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귀넷카운티가 지원하는 10만달러 중에서 우선 6만달러를 사용해 300가정을 선정해 200달러 상당의 재난지원 생필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신청자격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저소득층, 싱글맘, 탈북민, 시니어, 유학생)이며, 신청기간은 9월 12일까지다.
한인회는 서류심사 및 전화 인터뷰를 거쳐 9월 18일 이후 생필품 교환권(9월분, 10월분)을 최종 선정자에게 우편발송할 예정이다. 신청은 귀넷 거주자가 아니어도 가능하다.
신청서는 한인회 앱(https://kaaga.page.link/store)을 통해 직접 작성할 수 있고, 한인회관에서 신청서를 수령해 작성 제출할 수 있다.
80세 이상의 선착순 33인에게는 한인회 모바일 앱을 개발한 한재형 교수가 제공하는 선식을 특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