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뢰플러 연방 상원의원(공화)이 선거 캠페인 행사가 지난 2일 피치트리코너스 포룸몰에 위치한 모히토스 쿠반 아메리칸 비스트로에서 캠페인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브라이언 캠프 조지아 주지사가 지지 연설을 했으며 루 솔리스 귀넷 셰리프 후보와 맷 리브스 주상원의원 후보 등 공화당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켐프 주지사는 “농장에서 자란 뢰플러는 어린 나이에 신앙, 가족, 근면의 중요성을 배웠다”면서 “그녀는 농장에서 자라나 하나씩 꿈을 이뤄온 아메리칸 드림의 표본”이라고 말했다.
후보들의 통상적인 복장과는 달리 청바지에 티셔츠 캐주얼 복장으로 연단에 올라선 켈리 뢰플러 의원은 “참전용사 후손이다.
어럴적부터 일을 시작해 고등학교 및 대학에서는 서빙을 하면서 금전의 가치를 깨달았다”면서 “커뮤니티의 안전을 위해 법집행관들을 후원하고 수정 헌법 2조를 지지하지만 사회주의는 반대한다.
원래 만들어지기로 되어 있는 미국을 지키길 원하며 다음 세대를 위해 국가를 수호하는 일이 본인의 콜링이다. 아메리칸 드림 옹호를 위해 계속해서 싸울 것이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미우호협회 박선근 회장은 “뢰플러 의원은 2번 이상 재임을 않겠다는 임기 제한(Term Limit)에 서명했다”면서 “ 농장에서 자라나 최고의 비즈니스 우먼이 된 뢰플러가 이 나라와 후세들을 위해 올바른 정치적 소신을 갖고 헌신할 것으로 믿는다”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박회장은 “우리 2세들을 위해 어떤 나라를 만들어야 하는지 고민하고 꼭 투표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오는 11월 선거에서 뢰플러 의원은 같은 공화당 소속 더그 콜린스 연방하원의원과 치열한 당내 경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