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윤철)가 지난 15일 오후 6시 한인회관 소회의실에서 올해 3분기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한국학교 소송건대해 어영갑 이사장은 애틀랜타한인회관 매각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참석 이사들은 결국 동의와 재청으로 매각 추진안을 통과시켰다.
어영갑 이사장은 “한인회가 소송에만 휘말리고 한인회의 역할을 못하는 것 같다”고 운을 떼고 “한국학교에 11만8000달러의 부채가 있다는데 소장을 보니깐 과거 오영록 전 한인회장과 조성혁 전 한국학교 이사장이 사인한 서류가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