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회장 김일홍)가 지역 커뮤니티와 뷰티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주최한 ‘2016 뷰티 페스티벌 코리안 댄스 다이나믹’ 행사가 지난 17일 클레이턴카운티 스쿨스 퍼포밍 아츠센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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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가한 행사에서 김일홍 회장은 “뷰티협회는 타인종 커뮤니티, 특히 흑인 커뮤니티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교류에 힘써왔다”며 더 친밀한 관계 형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존스보로 지역의 마이크 글랜턴 주하원의원은 “놀랍고 풍부한 역사을 가진 한국문화 공연을 통해 커뮤니티 사이의 차이를 좁히려는 시도에 경의를 보낸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애틀랜타와 뉴난 지역에서 10여년 동안 활동해온 김미경 무용단이 중심이 돼 기획했다.
일주일에 2번정도 뉴난과 귀넷을 오가면 연습해서 오늘 이런 공연을 하게되었다.10년을 공연하다보니 악기도 많이 노후되어 이제는 다시 악기을 구입해야할단계에와있고 지인들의 많은 도움을 바라고있다.
김미경 무용단은 화관무, 입춤, 부채춤, 장고춤, 삼고무, 난타 등을 화려한 의상과 함께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애틀랜타한인교회 유스오케스트라 공연,위트미션 합창, 이기용씨 판소리 등도 펼쳐졌다.
뷰티협회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메트로 지역의 각 카운티를 순회하며 한국문화를 더욱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