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재외동포 모국수학 온라인 강좌 개설
[공주대 제공]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원장 박휴버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겨울학기 모국수학 강좌 대신 온라인 원격 교육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국립국제교육원의 위탁을 받은 공주대는 10월 19일과 11월 23일에 한 달 과정으로 개강한다.
참가자들은 거주국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해 이야기 한국어, 한식·K팝·K드라마로 배우는 한국문화, 한국사, 세계시민교육 등을 수강한다. 또 온라인 한국 투어와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상담에도 참여한다.
교육은 무료이며, 이수 기준을 충족한 학생에게는 국내교육과정 지원 시 장학생 우선 선발권을 준다.
만 15세 이상 동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홈페이지(www.hansaram.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hansaram@kongju.ac.kr)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