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KAF) 애틀랜타지회(회장 마이클 박)가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7일과 28일 각각 애틀랜타국제공항과 조지아 주청사에서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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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는 미주한인의 날인 지난 13일 둘루스 청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903년 1월 13일 102명의 한국인이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에 도착한 날을 기념하는 ‘미주한인의 날은 올해로 117주년을 맞았다.
박 회장은 “17일 오전 11시 애틀랜타 공항에서 한복 퍼레이드와 함께 한국 대표음식인 비빔밥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면서 “한인 공연팀인 G사운드의 연주와 함께 한식 소개, 전통무용 및 가야금 공연 등이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