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조영준)가 조지아 주하원에 상정된 운전면허증 참전용사 표기 법안(HB819)의 통과를 위해 한인사회의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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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회는 지난10일 오전 둘루스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발의된(HB819)는 각종 전쟁에서 미군과 함께 참전한 동맹국 군인 가운데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참전용사에 대해 윤전면허증에 참전용사(Veteran)라고 표기하는 내용이라며 샘 박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이 논의 과정에서 명예(Honorary)참전용사라는 표현으로 변경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조 회장은 베트남전에 전투 요원이 참전한 국가는 미국을 제외하곤 한국군이 유일하며 한국군 전사자만 5000명 이상이었다면서 한미우호의 상징이 될 운전면허증 참전용사 표기법안에 한인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