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가 오는 15일 개최되는 북한 어린이 결핵환자 돕기 골프대회’를 예정대로 개최하고 해당 대회의 모금액 일부를 고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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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는 지난 6일 오전 둘루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실내에서 열리는 통일아카데미 행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당분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최석기 문화체육위원장에 따르면 오는 15일 스와니 베어스베스트골프클럽에서 열리는 골프대회에는 6일 현재 이미 135명이 참가신청을 했고 모금액도 당초 목표인 3만6000달러를 초과한 3만7300달러로 집계됐다.
김쥬디 골프대회 준비위원장은 야외 행사인 골프대회는 예정대로 진행하는 대신 참가자들의 안전과 위생에 만전을 기하겠다.